김포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특별위생·안전점검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2일 시작한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위학교의 경각심 고취 및 학교급식 안전성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김포지역 급식 실시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예고 없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 식재료 검수, 개인위생 및 작업위생, 급식시설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정덕 교육장은 지난 12일 오전 김포한가람초등학교 급식소를 불시 방문, 식재료 품질상태 확인, 조리과정 중 위생상태 점검 등 위생적인 급식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급식실 내 안전관리체계 등을 점검했다.

김정덕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더욱 체감했다”며 “즉각적인 조치와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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