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수원 라이브카페서 흉기 찔린 50대 여성 숨져… "60대 용의자 추적 중"

17일 오후 8시47분께 수원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60대 남성이 카페 업주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이날 수원 권선구 세류동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업주 A씨(51)는 목과 쇄골 등 부위에 자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를 흉기로 찌른 B씨(60)의 신원을 특정해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연우ㆍ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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