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수소충전소를 추가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수소충전소는 경부선 언양휴게소(서울방향)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게소(양평방향), 호남고속도로 백양사휴게소(천안방향)이다.
이어 다음달 말에는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부산방향)가, 오는 8월 말에는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양방향)가 추가 개장될 예정이다.
앞서 도공은 지난 4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양방향)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 3곳에 전국 최초로 수소충전소를 개장했다.
특히, 수소충전소 이용률도 높아졌다.
경부선 안성(부산방향)은 지난 4월 하루평균 3.3대에서 지난달 6.6대로 100% 증가했고 하루 최대 18대가 이용했다.
또,경부선 안성(서울방향)은 하루평균 3.4대에서 4.8대로 41% 늘었고 하루 최대 15대가 이용했다.
게다가 영동선 여주(강릉방향)은 하루평균 2.4대에서 3.5대로 46% 증가했고 하루 최대 11대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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