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원장 채병국)은 최근 밀알복지재단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태양광랜턴 조립 체험교실’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병원 본과 1층에서 열렸다. 이들 기관은 이날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을 소개하고, 아시아ㆍ아프리카 등 23개국에 태양광랜턴을 조립해 보내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밀알복지재단 김지은 간사는 “아프리카의 에너지 빈곤 문제 상황을 전했을 때 많은 분이 공감해주시고 동참해주셔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활동을 통해 가치를 나누고, 도움을 주는 일이 꾸준히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돼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는 단체다. 성남=문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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