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 ‘동두천과 미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두천과 6.25전쟁 및 동두천지역에 주둔했던 미군과 관련된 사진 및 영상물을 관람객에게 7월말까지 상영 및 전시한다.
또 특별전을 통해 6.25전쟁에 참전한 미군의 소개를 영상물로 상영하고 6.25전쟁 및 그 이후 동두천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 사용했던 용품들을 중심으로 100여 점을 전시한다. 동두천에서 출토된 다양한 총기 및 총탄들도 안보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물관 1층에 학생들이 직접 미군 종이접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전흥식 문화체육과장은 “특별전을 통해 평화박물관이 명실상부한 안보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관람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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