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후진학 선도형(Ⅲ유형) 전문대학’으로 단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문대학 87개 자율개선대학을 대상으로 총 43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지역 직업교육 수요를 반영한 대학별 사업계획을 토대로 서면·대면평가 및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15개교가 선정됐다.
후진학 선도형(Ⅲ유형) 선정평가는 단독 또는 권역 내 타 대학과 연계한 형태인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가능한데 강동대는 충청강원권에서 유일하게 단독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강동대는 3년간(19년~21년) 연 10억원씩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역 직업교육거점대학으로서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류정윤 총장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 단독 선정은 교직원들을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강동대가 자율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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