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평택호 불빛축제

▲ 사진_7-3-08_평택호_밤_호숫가의_오색불빛_향연

평택시는 오는 6일 평택호관광단지에서 ’2019 평택호 불빛 축제 경관조명 점등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평택 빛 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불빛축제는 오랜기간 침체되어 있는 관광단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차별화된 관광이미지 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불빛축제는 평택호 관광단지 진입로를 비롯해 수변데크, 모래톱공원, 예술공원에 특색 있는 12구간의 빛터널, 대형조형물 및 포토존을 설치해 한여름밤의 힐링코스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특히 1.2km의 수변데크에서는 평택호 불빛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별빛사랑 공간으로 인도하는 진입 관문을 시작으로 시의 상징인 배꽃을 형상화한 설레임 꽃길이 펼쳐진다.

또 RGB모듈을 이용한 다양한 색상의 변화로 화려함을 장식한 별빛 사랑, 바다를 연상하는 푸른 별빛으로 돌고래와 함께 어우러진 별빛 바다, 화이트 은하수를 배경으로 불꽃이 터지는 듯한 별빛로망스, 천사들이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의 별빛 연주회도 이어진다.

이와함께 7구간의 이색적인 빛터널을 통해 수변데크에서 반짝이는 별과 함께 호수를 바라보며 터널을 통과하는 재미는 물론 모래톱공원에서의 숲속동물마을도 별빛 판타지를 이룰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호 관광단지는지난 2월, 개발이 확정된 상태이다”며“주말과 휴일에 인근시민은 물론 타지역 관광객들도 찾고 있어 매년 연말 또는 하절기에 모래톱공원 내 경관조명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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