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4일 오후 2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홍성 시의회의장, 여성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4일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첫 날인 4일 ‘평등을 일상으로’를 주제로 샌드아트와 팝핀댄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일본군 성 노예 피해자들의 삶을 다룬 영화 ‘에움길’ 상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 5일에는 유앤아이센터에서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여성 지도자 이미지메이킹 교육’이 진행된다. 6일에는 모두누림센터에서 ‘제15회 화성시 예능경진대회’, 동탄센트럴파크와 동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행복한 性문화 놀이터’가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모두누림센터 1층 야외광장에서 여성 창업자 및 프리랜서들이 참가, ‘화성 여성예?마당’이 개최된다.
서 시장은 “시정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녀의 특성이 충분히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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