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년원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북 속리산 법주에서 대한불교여성개발원 교정교화의 후원으로 ‘마음 다스리기’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소년원생과 교사, 대한불교여성개발원 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는 템플스테이는 2014년부터 시작해 2018년 상반기까지 9회째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응력 배양 및 현장체험의 하나로 불교문화(스님과 차담, 명상, 포행, 예불, 108배 등)를 체험했으며,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고 마음의 휴식과 정서를 함양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고영종 서울소년원장은 “이번 행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준 대한불교여성개발원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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