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분당소방서는 ▲폭염피해 우려 취약대상 급수지원 ▲거주민 건강상태 확인 ▲119무더위 쉼터 운영 ▲대규모 정전대비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을 대책을 추진한다. 분당소방서 119구급대는 온열환자에 대비한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정제소금 등 구급장비 9종을 상시 비치하고,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의료 상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한다.
김오년 서장은 “기온이 높은 낮에는 야외활동을 되도록 삼가고, 생수나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셔 온열 질환에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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