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산지전용지 사후관리 알림 서비스 호응

산지전용지 사후관리를 위한 가평군의 사전 알림서비스가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 알림서비스는 산지전용허가를 얻은 허가자를 대상으로 기간 만료 예고를 통보하고 동시에 기간 연장 허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서비스다. 군은 이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의 시간적ㆍ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한편, 효력 상실지에 대한 복구 또는 재허가 등에 따른 행정력 낭비도 최소화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군을 올해부터 토목공사가 진행 중인 대형 허가지 사후관리를 목적으로, 수허가자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재해예방 알림 서비스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전 예고 알림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현장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고 있다”며 “주기적인 현장 관리로 재해요인 및 불법 산지훼손을 사전 차단해 인명 및 재산 등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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