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역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함께하기 위해 9년간 달려온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1만번째 회원 모집을 앞두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에 따르면 2010년 개관한 노인복지관은 ‘신나는 노년, 평생가는 좋은친구’를 모토로 9년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곁을 지켜오며 현재 약 9천700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서해선 개통과 올 3월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계지구 분관) 개관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회원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노인복지관은 1만번째 회원 돌파를 앞두고 경품제공 및 기념사진 촬영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흥시 거주 60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능곡동에 위치한 본관(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또는 은계지구에 위치한 분관(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가능하다.
이 관장은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평생교육 및 취미 여가를 통해 배운 것을 타인이나 어린이들에게 가르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확산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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