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이 기존 군포1동어린이집과 새롭게 오금동어린이집에서도 가능해졌다.
30일 시에 따르면 가정 양육 여부 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시간당 1천원의 이용료를 부담하면, 시립 오금동어린이집(번영로 384)에서도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4천원중 정부가 월 최대 80시간에 대해서는 3천원을 지원해 본인 부담 비용이 1천원으로 저렴하다.
보육료 또는 유아 학비를 지원받지 않는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아와 부모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2년전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 시립군포1동어린이집을 포함해 2곳에서 긴급 상황 또는 필요에 따라 부모들이 선택적 아이 돌봄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어린이집→시간제보육사업)에서 예약이 필수이다.
당일 이용 가능 여부는 해당 시립어린이집(군포1동 031-458-0285, 오금동 031-392-8537)에 문의하면 된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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