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자원봉사센터, 방학맞아 학생들에게 페이스 페인팅, 풍성아트 교육, 실제 봉사활동 참여시켜 좋은 호응

▲ 학생들이 페이스 페인팅을 배우고 있다.

㈔포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간에 걸쳐 포천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페이스 페인팅 및 풍선아트 전문봉사단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이한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문봉사에 필요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올바른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자원봉사 소양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매일 2시간씩 진행됐으며,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를 배우고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포천시 한마음지역아동센터와 효도공부방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민아 학생(포천여중)은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를 배우며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더 많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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