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면에 소재한 도령사(이영희 법사)는 남양주시새마을회(회장 전기성)를 방문해 백미 40㎏ 10포대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령사의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쌀 기증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다.
남양주시새마을회는 기증받은 백미로 송편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령사 이영희 법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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