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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소속사 대표 됐다…1호 연예인은 신봉선

승인 2019-08-25 16:05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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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전지적참견시점' 방송화면
mbc'전지적참견시점' 방송화면

‘전지적참견시점’ 송은이가 신봉선와 전속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는 새로운 소속사에 들어간 신봉선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는 자신을 “코미디언 신봉선의 소속사 대표 송은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셀럽파이브 활동을 하면서 신봉선 씨가 소속사 없이 일한 것을 보고, 셀럽파이브 제작을 비보에서 하다 보니 서로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어떤 것을 도와줄 수 있는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됐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신봉선이 저희 소속사 1호 연예인”이라며 “아직 저도 다른 소속사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봉선은 자신을 마중 나온 송은이와 만났고 신봉선은 “도장 찍고 처음 만날 날이었는데.. 언니와 선배, 회사 대표. 복잡한 심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차량 안에 탄 신봉선은 송은이에게 “저 원래 뒤에 탄다. 근데 불편해서 여기 앉는 거다. 계속 스케줄 있을 때마다 따라 다닐 거냐”고 물어 송은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곧장 강유미 결혼식장으로 가야 했다. 하지만 비행기가 1시간 연착되는 바람에 꾸밀 시간이 없었고 각자 셀프로 메이크업과 헤어를 해결하며 민낯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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