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다음 달 2일 '하남시다함께돌봄' 오픈

히남시는 다음 달 2일 미사강변동일하이빌 커뮤니티센터에서 ‘하남시다함께돌봄센터’의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센터는 돌봄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교사가 일상적 활동지원과 숙제ㆍ독서지도, 급식 등을 지원한다.

정원은 총 29명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7시, 방학기간 중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이용료는 프로그램 운영ㆍ간식 제공비용 월 5만 원이다. 급식비는 별도다.

시는 센터 개소에 앞서 오는 30일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하남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 미사강변 동일하이빌 아파트 거주 아동 70%를 우선 모집한다. 선발 우선순위는 초등학교 저학년 가운데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순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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