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가정과 다문화 가족 부부 4쌍에게 합동결혼식 선물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최시영)와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손정화)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하고 있던 동거부부와 다문화가족 부부 4쌍에게 합동결혼식을 선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평택시와 웨딩아티움 후원으로 웨딩아티움에서 3일 열린 합동결혼식은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회 의장,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가족 친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부부를 축하했다.

평택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합동결혼식은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영세 가정과 다문화 가정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7년부터 지금까지 23회 동안 156쌍의 부부가 화촉을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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