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초등학교는 지난 3일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 이해를 위한 ‘클래식으로 보는 우리의 아픈 역사’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라온아트앙상블 (단장 정유미)이 기획한 공연으로 교과에서 배우던 역사를 음악을 통해 생생하게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경희 교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생생하게 역사를 체험하고 생소한 장르인 클래식을 접해 감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 기회를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지닌 성숙한 교양시민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미 단장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며 “그만큼 어린이들이 공연을 함께 즐기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어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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