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인을 사로잡다

▲ 메종오브제 파리에 참가한 이천시 도자기

이천도자기가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인을 사로잡았다.

이천시는 지난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메종&오브제에 이천도자기 ICHEON CERAMIC 홍보관으로 참가해 주목 할 부스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김판기 이천도자명장의 청자빗살무늬 시리즈가 올해의 주목할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이천도자기가 현지에서 반응이 뜨겁다.

이천도자기는 수공예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환경, 쓰임을 고려한 기능성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제품들로 현장에서 완판된 제품들도 다수이며, 주문판매 실적도 매년 상승하는 등 해외 바이어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메종&오브제 파리에 참가한 15명의 이천 도예인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천시의 우수한 도자기들이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이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예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도자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는 물론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을 기우려 왔기에 이천시의 도자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 도시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지역 도예인들의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그에 걸 맞는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이천시 고유의 도자문화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