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년원(원장 성우제, 고봉 중고등학교)은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종목별 스포츠스타를 파견해 강습 프로그램 및 스포츠용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소년원을 포함한 전국 11개 소년원 학교에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 체력증진 프로그램과 2천200만 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전달했다.
체육용품 전달식에 참석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성택 기금사업 본부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소년원 학생들의 활발한 체육 활동과 건강을 응원했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 “체육 활동이 중요한 성장기에 있는 소년원 학생들에게 스포츠 스타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소년원은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ㆍ고등학교 교과교육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중심으로 인성교육과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내 전문자원을 연계ㆍ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