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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23일 '대장암 알면 완치할 수 있다' 주제 건강강좌 개최

승인 2019-09-17 15:25
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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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알면 완치할 수 있다’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는 ▲대장암의 진단 및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 ▲대장암 복막전이의 외과적 치료-하이펙(외과 김우람 교수) ▲4기 대장암의 항암치료 및 면역치료(혈액종양내과 오지수 교수) ▲진행성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괄약근을 살리자(방사선종양학과 장세경 교수) ▲대장암 환자의 건강한 밥상(영양팀 최혜련 임상영양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당차병원 대장암 다학제를 주관하는 외과 김종우 교수는 “우리나라 암 사망률 3위인 대장암은 서구화된 식습관, 과음, 운동부족 등의 영향으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를 자부할 만큼 성적이 좋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대장암을 바로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대장암 환우 및 가족은 물론 대장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분당차병원 외과로 하면 된다. 성남=문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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