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다음달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관내는 물론 인근 지역 20여개 기업체가 참여해 최소 100여명의 인재를 구인 예정으로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현장 채용 면접 및 만남의 장이 제공된다.
특히 참여 기업체의 업종을 다양화하고 우수 기업들로 선별해 폭넓은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일자리 정보와 전문적 취업 상담 서비스 등도 제공해 취업률 증가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행사 당일 기업체 채용 면접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상황에 맞춰 현장에서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작성 및 면접 클리닉, 이력서용 사진 촬영, 일자리 상담 등의 취업 지원행사도 운영한다.
구인업체로는 군포첨단산업단지내 유망 중소기업과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유통업체와 건실한 기업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 4월 상반기 채용박람회에서는 25개 기업체가 참여해 2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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