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천만원 기부

김상돈 의왕시장이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은 27일 “김상돈 시장이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교육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의왕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의왕의 꿈나무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은 현재 조성액이 40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여 명에게 8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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