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노르웨이 프로데술베르그(Frode Solberg) 대사가 지난 2일 동두천시를 방문, 최용덕 시장을 예방하고 노르웨이 참전비 헌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방문은 대한민국과 노르웨이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주한노르웨이 대사관에서 동두천시 방문 요청에 따른 것.
노르웨이는 한국전 당시 의료지원국가로서 3천여 회의 수술과 월 6백여 명을 치료하는 등 큰 역할을 했다.
프로데술베르그 대사는 당시 이동외과병원이었던 노르매쉬를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 있는 노르웨이 참전비에 헌화했다.
프로데술베르그 대사와 최용덕 시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양국 우호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