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신흥중학교(교장 김계민)와 신흥고등학교(교장 이인규)는 지난 18일 화합과 소통의 축제인 ‘제58회 마차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차제는 58회의 긴 역사만큼 다양한 볼거리, 체험활동,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운영됐다.
축제는 신흥중 학부모회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회 공연, 중학교 자유학기제 사물놀이 공연, 드론 비행 공연으로 진행됐다. 동아리별 부스 운영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학부모회가 주도한 먹거리 역시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가운데 발 청결제 만들기(Foot Spray 만들기)는 준비된 재료가 일찍 소진되기도 했다.
특히 다목적 학습관에서 진행된 예술제는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푸짐한 경품으로 기쁨을 더했다.
박수민 신흥고 학생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축제의 규모가 축소돼 외부 공연팀이 참가하지 못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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