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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역 환승주차장 11월부터 운영 시작...대중교통 연계 편리성 ↑

승인 2019-10-30 14:05
김승수 기자 water@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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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승주차장 입구 전경

용인시는 내달 1일부터 AK&기흥 지하1층에 설치된 기흥역 환승주차장을 매일 24시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4시간 항시 운영으로 지하철이나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용인도시공사가 시에 기부채납한 이 주차장은 용인시내 첫 번째 환승주차장으로 연면적 4천496㎡에 130면의 주차구획이 조성돼 있다.

용인도시공사가 위탁 관리할 이 환승주차장의 요금은 30분까지 600원, 이후부터는 15분 단위로 300원씩 추가된다.

1일 주차요금은 9천 원이며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주차요금의 50%가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이 환승주차장이 문을 열게 돼 기흥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교통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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