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밀착형 복합 복지문화시설인 ‘상동어울마당’을 개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동어울마당은 1천739㎡ 부지에 연면적 4천967㎡, 지상4층, 지하2층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의 상동종합사회복지관과 상동어린이집 건물을 철거한 부지에 국도비 90억 원을 포함한 총 160억 원을 투입해 복합 복지문화시설로 탈바꿈시켰으며 8개의 시설이 입주했다.
상동어울마당에 입주한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각종 복지사업과 주민 동아리 활동, 장애아동 치료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학습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저소득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경로식당’과 발달장애인 운영 카페 ‘느림과 여유’, 화목경로당, 영어특화도서관인 상동어울마당 작은도서관, 100세건강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국공립 상동어린이집 등이 입주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상동어울마당이 모든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시민밀착형 복지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복지문화시설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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