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9일 시청 2층 여유당에서 ‘남양주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15개 민ㆍ관 기관ㆍ단체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상자 욕구 맞춤형 주거, 보건의료, 돌봄 등 통합 서비스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남양주형 돌봄 모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신환 남양주부시장을 비롯하여 복지, 보건의료, 주거, 돌봄 분야 기관의 대표자와 다직종 분야의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남양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홍보영상 시청, 추진사항 공유, 협약서 합동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제공기관들은 기관의 자원과 인력을 총 동원하여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분절 없는 원스톱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사각지대 없는 지속가능한 돌봄을 위해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신환 부시장은 “2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과 협력하고 수정·보완하여 단 1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최고의 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유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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