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식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의정부시 신곡동 둔배미 마을에서 마을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선포식은 명예소방관 위촉,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 시 대피 먼저 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 취약주택 안전점검 등이 함께 병행됐다.

이번 선포식으로 둔배미 마을은 관내 11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지정된 10개의 안전마을에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526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802개다.

전우정 재난예방과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위해 힘써 주신 둔배미 마을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 지역 주민의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의식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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