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2019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서 자치분권 혁신분야 우수상

안양시는 지난 1일 개최된 ‘2019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최대호 시장이 자치분권 혁신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시상식은 거버넌스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공유해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시는 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 취임 이후 자치분권 혁신을 위해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언론 등 다양한 단체(기구)와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대내ㆍ외적인 자치분권 활동들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내적으로 안양시 자치분권협의회 구성, 자치분권 주민 토론회 개최, 주민자치력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대회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시민참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시민 편익과 참여를 확대했다.

대외적으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행정협의회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으로 대도시의 자치분권을 위한 40여 건의 정책건의를 했다. 이중 중앙정부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 및 법률 제정 건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충전소 설치요건 완화 등 4건의 정책제안이 수용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는 주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을 변화시켜 국가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나아가 중앙과 지방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금보다 한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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