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무소속)은 지난 1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산업단지 적극 홍보 및 안정적 응급실 운영체계 정착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9월말 기준 동두천 인구는 9만5천명 선이 무너졌다. 경기불황과 맞물려 현실은 정말 어렵다”며 “도시 생존을 위해 더욱 긴장하며 혁신을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첫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널리 전파해야 한다”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부활의 교두보가 될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최종 확정 승인한 상패동 국가산업단지의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만성 적자와 예산 부족으로 폐쇄 위기에 몰린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을 계속유지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늦은 밤 응급환자가 양주ㆍ의정부 병원 응급실까지 이동하는 것은 생명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을 길바닥에 버리는 것과 같다. 최소한 1개의 야간 응급실은 도시 안전망의 마지노선으로 지자체 존재 가치 1번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임을 명심하고 시장이 직접 나서 도비 확보와 시비 책정 등 반드시 관내 유일한 야간 응급실 폐쇄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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