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승격 30주년 시민화합 걷기대회

하남시 승격 30주년 ‘특수전사령부와 함께하는 시민화합 걷기대회’가 시민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걷기대회는 제42회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대회를 겸해 열리는 대회로 시민들에게 건강과 함께 고공낙하 시범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시민들은 시청 광장과 미사누리2호 공원 2개지점으로 나눠 출발, 고공강하 훈련장까지(6㎞ㆍ1시간30분) 위례강변길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김상호 시장은 걷기대회 인사말을 통해 “위례둘레길을 통해 마음이 이어지도록 하남시민과 함께 길을 잇고 마음을 잇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화합 걷기대회는 지난 2010년 하남시와 특전사가 민관교류 협약을 맺어 해마다 치르는 대회로 하남시에서 걷기대회를 준비하고, 특수전사령부에서는 고공강하경연대회를 진행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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