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산형 시간제보육 서비스인 365.24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추가 지정을 위한 모집 공고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 근로자 등이 병원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내는 보육서비스다.
오산시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 한 육아종합지원센터(2개 반)가 지정돼 있고,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오산형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인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1개 반)이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되는 어린이집은 12월 중으로 시간제보육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만 5세 취학 전 아동을 둔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65.24시간제보육서비스 확충운영으로 젊은 부부들의 양육부담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용 신청은 임신 육아 종합포털 아이 사랑과 시간제보육대표전화 또는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시립청호행복으로 사전 예약 신청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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