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 있는 한온시스템㈜(이하, 한온)은 지난 2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행사를 펼쳤다.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주관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안중출장소의 도움을 받아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5가구와 외국인 노동자 쉼터 등에 500만 원 상당의 연탄 8천여 장을 전달했다.
또 사내 직원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화사한 웃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달, 훈훈함을 더 했다.
한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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