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로타리클럽, 찾아가는 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국제로타리3690지구 동두천로타리 클럽(회장 박용한)이 주관하는 ‘2019년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동두천로타리클럽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올해 말 까지 지역 내 3개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2019년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동두천중앙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그맨 김귀철 외 1명이 재능기부로 진행을 맡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그쇼와 퀴즈를 풀며 담배와 약물 오·남용의 해로운 점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새로운 접근방식의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딱딱한 이론교육이 아닌 재미와 교육을 겸한 개그쇼라는 개그쇼라는 형식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집중도 역시 100% 효과만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한 회장은 “약물사용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조기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이 중요한 싯점에서 어릴 때부터 약물 오·남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폐해를 전달하여 건강한 청소년기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교육은 매우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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