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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수능 직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단속

승인 2019-11-14 18:29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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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청소년유해환경 민ㆍ관 합동단속을 했다.

동두천경찰서ㆍ동두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임상우)과 합동으로 실시된 이날 단속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청소년유해환경이 많은 지행역 인근 상업지역의 노래방, PC방, 호프, 카페, 숙박업, 만화대여업 등의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숙박업소에서의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행위,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 및 단속을 벌였다.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도 병행됐다.

시는 일회성에 그치는 청소년유해환경 단속을 지양하고 연말연시와 방학 등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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