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동두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초동대응을 위한 모의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역 혼란이나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탄저 및 페스트균 등을 이용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의 재난대비 매뉴얼 구축 및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 인지과정부터 응급의료소 설치와 제독 등 처리종결까지의 과정을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이유라 연구원의 강의와 보건소 자체교육인 보호복 Level C 착·탈의 실습이 병행됐다.
보건소는 관계자는 “대응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이해 생물테러로 인한 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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