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천시지부(지부장 김영춘)와 14개 지역 농ㆍ축협 조합장은 지난 18일 모가농협에서 엄태준 이천시장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이천시 농업발전 대책을 협의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이천시와 농ㆍ축협 간 지자체협력사업 현황 및 강화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한, 14개 농ㆍ축협 조합장은 읍ㆍ면별 농촌 숙원사항과 의견을 전달하고 시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춘 지부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시가 전사적으로 차단방역에 힘써줘 감사하다”며 “농업 관련 각종 사업에 따른 시의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이천농업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시와 농ㆍ축협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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