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청사에 있던 의정부 일자리센터가 다음달 2일부터 의정부역 앞 시민로 89구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 자리로 옮겨 업무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진데다 프로그램과 인력을 보강해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가 기대된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온 의정부 일자리센터는 모두 22명의 직업상담사가 센터 8명, 14개 동에 1명씩 배치돼 각종 취업지원사업, 구인구직 상담을 하고 있다.
의정부 일자리 센터 이전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별도로 운영해오던 회룡역 일자리 상담창구는 폐쇄, 통합된다.
시청 청사 내 기존 일자리센터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취급하던 여권업무가 이관됨에 따른 사무공간배치로 활용된다.
박성복 의정부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사무실 이전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구인·구직자의 접점강화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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