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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마을버스요금 오는 23일부터 최대 200원 오른다

승인 2019-11-20 15:03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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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오는 23일 첫 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200원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 2015년 6월 이후 4년5개월 만에 조정이며, 경기도 마을버스가 일시에 시행한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 200원(1천50원→1천250원), 청소년(13~18세) 140원(740원→880원), 어린이(6~12세) 100원(530원→630원) 인상된다. 또 현금요금은 일반인 1천300원, 청소년 900원, 어린이 700원으로 인상된다.

석승호 시 교통정책과장은 “지난 9월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인상에 따른 동반 조정과 주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운송재원 확보 차원에서 마을버스 요금을 조정하게 됐다”면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0원 인상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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