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판교에 ‘글로벌창업혁신센터’ 설치

▲ 사진2 개소식 떡케이크 커팅식. (왼쪽부터)나경환 산학부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김수복 총장, 네이버해피빈 최인혁 대표, 어진우 교학부총장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20일 지역연계 창업과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글로벌창업혁신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는 창업가에게 시제품 제작을 교육하고 물품 홍보 및 마케팅과 더불어 기업운영의 필수 요소인 세무회계 업무도 지원한다. 또 창업관련 네트워크 형성 행사를 적극 개최해 판교 내 유력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단국대 글로벌창업혁신센터가 들어선 곳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165호로, 창업 관련 이용자를 위한 사무실, 회의실, 강의실 등이 마련됐다.

김수복 총장은 “대학 따로 현장 따로 식의 창업 교육과 문화를 탈피하고 지역 및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창업-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교지를 벗어난 곳에 창업혁신센터를 열었다”며 “앞으로 기업 IR과 판로 지원, 기술이전 플랫폼 구축, 자회사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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