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지난 19일 동두천양주 지역 청소년교육의회 의원 및 학생자치회 대표 36명과 함께하는 교육장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공감토크는 ‘학생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소통·공감하는 학생 중심 교육정책 추진’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토론회 전반을 기획ㆍ진행했다.
학생중심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교육과정, 교육시설, 학생자치, 학생인권, 학교폭력대책에 대한 정책제안 및 질의 응답하는 원형배열의 열린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대입 및 고입 제도의 변화 추세에 따른 지역교육의 방향, 학생이 함께 기획하는 지역 축제 운영 방안, 지역 내 청소년 체험시설 활성화 방안, 학생 자치회 활성화 방안 등을 질의하며 교육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해당 부서의 협의를 통해 내년도 교육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정기 교육장은 “학생들의 고민을 충분히 공감하고 함께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이 교육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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