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13통 일원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이 준공되면서 마을주민들의 겨울철에너지 연료비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소요13통은 지리적인 여건 및 도시가스사업자의 사업성 미흡 등으로 인해 도시가스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올해 초 경기도와 ㈜대륜이엔에스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 진행했다.
시는 총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687m의 도시가스공급관 설치를 최근 완료했고, 소요13통 마을 주민 33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어울러 시는 소요13통 일원과 상패동 11통 일원 총 2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4억4천6백만원을 들여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을 최근 완공해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에너지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발굴, 주민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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