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호영)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으로 1천만 원 상당의 쌀을 의왕시에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의왕농협은 지난 25일 의왕시청에서 성품 기탁식을 갖고 의왕시에 쌀 10kg 286포대(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호영 조합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경영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드리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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