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6일 안전보안관을 비롯한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시민에게 안내문과 에코 백 200개를 배부하며 풍수해보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등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에 대한 캠페인을 벌였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하기 때문에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에 대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관리제도이다.
풍수해보험은 전국 시ㆍ군ㆍ구 재난관리부서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조양욱 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이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안전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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