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김포아트빌리지 ‘문화사랑방’ 개관…시민 무료 개방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김포아트빌리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한옥2동 ‘오상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문화사랑방’을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사랑방’은 시민쉼터와 더불어 지역예술단체와 시민들의 소통과 교류를 지원하는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작은 전시관 사업 ▲영화관 사업 ▲한 눈에 보는 김포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더해질 계획으로 ‘문화사랑방’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문화사랑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들의 문화쉼터, 오후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창작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방된다.

지역예술단체를 위해 총회 및 임시총회, 정기·수시 회의, 공연 및 전시 창작, 단체와 동호회의 협업 및 네트워크 등으로 무료로 공간 대관을 지원할 예정이며, 활동공간이 없는 단체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최해왕 대표는 “김포아트빌리지 문화사랑방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및 자유로운 예술창작활동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문화재단은 시민들의 일상에 예술이 더해져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아트빌리지 문화사랑방의 사용 및 대관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아트빌리지팀으로 하면 된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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