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가 최근 교내 유일한기념관에서 혁신지원사업 ‘2019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창업아이디어를 가지고 2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창업경진대회는 교내에 창업 분위기 활성화와 예비 창업자 발굴을 위해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분야와 시제품 분야 2개 분야로 개최됐다.
대회의 평가는 시제품 유형과 아이디어 유형 2개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시제품 유형은 창업아이템 중 시제품을 보유한 팀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로, 아이디어 유형은 서류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창의성, 발전가능성, 시장성 등을 종합해 평가가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부분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등 12개 팀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총 1천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은 산업디자인전공 ‘T.E.D’팀(김태영 외 5명)의 ‘친환경가습기 청정’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바로 출시 가능한 시장성 그리고 문제 해결능력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우수한 평가와 호평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T.E.D’팀은 “창문을 열 수 없는 대기오염과 겨울철 건조함을 생각하며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겨울은 우리 작품으로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현중 총장은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구체화ㆍ사업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다”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및 다양한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