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0년 본예산 7,391억 원 편성

정동균 양평군수는 2일 양평군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양평군의 본예산을 7천39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올해보다 1천21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641억 원이 증액된 5천862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1천859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628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50억 원, 환경 분야 379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349억 원 순으로 편성됐다.

정동균 군수는 주차장 확보, 일자리 창출, 미세먼지 등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예산을 증액 편성했으며, 문화예술 체육 분야 활성화, 교육혁신지구 조성에 따른 교육예산, 양평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예산, 주민편의를 위한 SOC 사업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도로 확장·포장사업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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