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일 ㈔한국드론산업협회(박석종 협회장)와 드론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드론산업협회는 전국 24개 지회를 두고 드론 정책 연구 및 중앙부처 기관의 드론산업 정책자문 등 수년간 드론 분야의 다양한 전문활동을 수행했다.
군은 ‘드론특구 조성’ 사업 일환으로 ‘드론 체험 및 교육장 조성사업’을 경기도와 협업 추진 중이며 드론 페스티벌, 사진 공모전, 드론 테스트베드 조성 등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드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레저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협회의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추진력 있는 드론산업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는 넓은 초경량비행장치 공역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드론산업협회와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양·질의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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